더운 계절이라 그런지 옷이 점점 짧고, 붙고, 얇아지고 있어요. 현재의 몸으로는 원하는 옷도 못입고 안되겠다 싶어 필라테스를 등록했어요. 사실 필라테스는 1년정도 했었는데 다시 1년 쉬고 하려니 힘들더라고요.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해야겠다 싶어 레깅스와 상의 한 벌을 구매했어요.
제가 구매하려고 마음 먹었더니 때마침 여러 요가복 브랜드에서 세일을 하더라고요! 뮬도 있었고 제시믹스 등등 여러곳이 있었지만 저는 안다르를 선택했습니다. 선택한 이유는 친구가 안다르가 좋다고 적극 추천을 하면서 같이 사자고 하길래 사버렸어요 (매우 간단한 이유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에어쿨링 딥나이트, 클라우드 코랄 제품이에요. 가격은 세일 기준 에어쿨링 29000원 (1+1 제품 지인과 같이 구매) , 클라우드 코랄 18000원 총 47000원입니다.
바지 사이즈 M 또는 27를 입어서 사실 사이즈 3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개인적으로 딱 붙어지는걸 좋아해서 사이즈 2를 구매했어요. 꽉 붙는 느낌을 안좋아하신다면 정사이즈인 3을 구매하시면 된답니다.
약간 어둡게 찍히긴 했지만 예쁜 코랄색상인 상의예요. 사이즈는 4, 정사이즈로 주문했어요. 저는 상의를 보통 55반~ 넉넉하게 66 이렇게 입거든요. 게다가 상의가 작지 않고 배쪽 품이 넉넉한 편이여서 배를 커버해주고, 소재 또한 너무 얇은 소재도 아니어서 많이 비치지 않아서 좋았어요.
운동가기전에 입고 앞모습을 찍어봤어요. 사진에서는 레깅스가 검정으로 보이는데 실제색상은 그렇지 않고, 처음 사진의 바지색상이랑 같아요. 상의 색상은 보이는 그대로고요. 상의가 너무 많이 붙지도 그렇다고 너무 헐렁하지도 않아서 좋아요. 붙으면 뱃살때문에 신경쓰이고, 헐렁하면 운동 동작을 하면서 옷이 말려 올라가서 동작하는데 옷내리느라 바쁘고 신경쓰이거든요. 정사이즈를 주문했더니 적당해서 너무나도 만족했어요.
입었을때 옆 모습이에요. 라인을 잡아줘서 허리가 잘록해 보여요.
레깅스가 아랫배를 짱짱하게 잡아줘서 배가 덜 나와보여요. 그렇다고 숨막히거나 불편한것도 아니고 편한데 말이죠. 길이는 배꼽아래까지 혹은 배꼽을 덮고 아래기장은 복숭아뼈 조금 위까지 와요.
안다르 레깅스와 상의를 입고 운동을 2주일정도 해보았는데 레깅스가 정말 땀 배출이라든지 잘해줘서 더운게 없었어요! 그리고 입으면서 느낀건데 와이존 부각이 정말 없어서 좋더라고요. 다만 상의는 땀이나면 땀이난게 티가나더라고요. 색상이 연한 색상이다보니 그런것 같아요. 그 외엔 단점을 딱히 찾지 못했어요.
운동이야 아무 운동복 입고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운동 종류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필라테스의 경우 운동복이 중요하다는것을 일년 가까이 하다보니 알겠더라고요. 약간 핏 되는것이 운동할때 정확한 동작을 할 수 있도록 해줘요. 붙어있다보니 몸라인이 잘 보여서 자세가 정확히 보이거든요. 그리고 강사분도 수업하시면서 회원들이 요구한 자세에 필요한 근육을 잘 쓰고 있는지 확인하기도 쉽고요.
2주동안 착용해본 안다르 레깅스와 상의. 다음엔 제가 다른 친구를 설득해서 다른 색상의 레깅스와 상의 한 벌 더 사고싶네요.
운동복을 사야할때는 바로 지금! 세일기간에 맞추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운동복 구매하시고,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 보내시는건 어떠신가요?
포스팅에 쓰여진 제품은 오직 게시자의 사비로 구입한 제품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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