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Vuitton] 루이비통 빅토린월릿 반지갑 구매후기 :)

문듯 지갑을 봤는데 지갑을 쓴지도 약 6년이 다 되었더라고요. 낡았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그동안 장지갑이어서 들고다니기가 불편하기도 했고 자세히 보니 더러운것 같기도해서 간편히 들고 다닐 수 있는 루이비통 코인지갑을 사려 했어요. 그런데 막상 면세점가서 제품을 보자마자 빅토린월릿 반지갑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이거다!! 하고 구매해버렸답니다.

 

 

 

면세점에서 구입해서 그런지 포장상태가 예쁘고 그렇지 않아요. 다른 제품처럼 뽁뽁이에 싸여져서 오고 봉투는 접어진 상태로 같이 오거든요. 그래도 조금은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으니 만족한답니다.

면세점에서 $545 (한국돈 약 64만원) 에 구매했습니다. 롯데면세점 vip 골드 카드가 있어서 혜택을 볼 수 있나 했는데 샤넬, 루이비통 같은 평소에도 면세가와 백화점가와 별반 차이가 나지않는 브랜드는 제외더라고요. 다른 브랜드는 브랜드마다 적용되는 할인율이 다르니 확인해보시고 구매하세요!

 

 

 

루이비통 빅토린월릿

보자마자 반해서 사버린 빅토린월릿 반지갑. 깔끔하고 모양도 예뻐요.

 

 

지갑이 편지봉투? 처럼 생겨서 반해버렸는데 심지어 안의 색감은 연핑크 색상! 색상과 모노그램이 잘어울려서 보면 볼수록  맘에 들어요. 그리고 저는 여는 부분 안쪽 상단에 이니셜 서비스를 받을예정이랍니다! ㅎㅎ 이니셜 서비스란 구매한 루이비통 제품에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 요청한 이니셜을 새겨주는 것을 말해요. 제품을 백화점이 아닌 면세점에서 구매했더라도, 국내 백화점에 찾아 가서 이니셜 서비스를 요청하면 가능해요. 자신만의 특별한 이니셜을 새기고 싶으시다면 시간 날때 방문해보세요~ 저는 시간이 되면 백화점에 잠깐 들러서 받으려고요. 근데 제가 받으러간다고 지인들에게 이야기 하니, 받지말라고 말리더라고요. 나중에 지갑이 질려서 되팔때 곤란하다면서요. 하지만, 저는 제품을 오래쓰는 스타일이라 질릴때 쯤이면 제품 상태가 팔 수 없을것 같아 받을거예요! 그냥 받고 안팔면 그만 아니겠어요?ㅋㅋㅋㅋ 그래도 혹시라도 나는 제품이 쉽게 질리고, 자주 바꾸는 스타일이라면 이니셜 서비스는 받지 않는걸 추천해드려요. 

 

 

 

 

구성은 카드포켓 총 6개, 안쪽 수납포켓 2개, 지폐포켓 그리고 동전포켓으로 되어있어요. 꽤 많이 들어가는 실용적인 구성이라 만족스러워요

 

 

포켓 안이 깊어서 크기가 큰 지폐도 잘 넣을수 있어요. 안쪽 면은 부드러운 가죽스킨, 손이랑 자주 맞대는 부분은 스크래치에 강한 스킨으로 되어 있어요.

 

 

 

동전 포켓 부분이에요. 달려있는 테슬이 귀여워요ㅜㅜ 포켓 안 가죽은 부드러운 스킨으로 되어있어요. 다만 제가 여행하는 5일동안 지갑을 사용해봤는데 유독 동전포켓에서 동전을 꺼내는게 힘들더라고요. 한국이었으면 현금 결제를 많이 하지 않으니 모르고 지나쳤을텐데, 여행을 가면 현금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확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대부분의 반지갑이 그렇듯이 동전을 많이 넣으면 지갑의 모양이 변하고 예쁘지 않을것 같아서 조금만 넣고 다니려고요. 장지갑을 썼을때 처럼 동전을 우겨넣으면 안될텐데...ㅋㅋㅋ

 

 

 

카드포켓에 자주쓰는 카드 3장과 주민등록증, 여유 포켓에 은행보안카드를 넣어봤어요. 카드포켓이 모자라지 않을까 했는데 자주쓰는게 세장 뿐이어서 그런지 여유로워요. 

 

 

 

마지막으로 여행중 기내 안에서 처음 찍었던 반지갑 사진이에요. 다시봐도 정말 잘 산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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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 쓰여진 제품은 오직 게시자의 사비로 구입한 제품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