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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s [연남 마가렛] 디저트가 다양한 카페 친구와 평일에 만나게되었다. 사람이 없어 여유로우니, 티크닉 가보자 했건만.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오픈 전인데도 줄이 있었다. 줄을 서기 귀찮은 나와 친구는 그냥 쿨하게 다른곳가야지하고 주변에 괜찮아 보이는 카페로 들어갔다. 연남 마가렛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1,2층으로 되어있는 건물이다. 평일 1시쯤 가니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가했다. 1층에서 먼저 주문하고 1층에 앉거나 2층에 앉는 구조다. 디저트는 결제후 바로 가져갔고 음료는 진동벨을 줘서 나중에 벨이 울리면 가져와야한다. 2층 이용시 올라가는 내부계단이 없어 바깥계단을 이용해야하니 조심해야할듯. 1층에 들어가자마자 따뜻한 분위기와 맛있어보이는 다양한 디저트들이 진열되어있었다. 디저트 라인업이나 홀케이크는 인스타로 확인하고 문의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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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 테이커테이블] 뇨끼 라자냐 한번 츄라이 지인과 오랜만에 만나는데,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요즘에 뇨끼에 푹 빠져있어서 연남 근처로 찾아보다 발견한 가게. 서치해보니 주말에는 예약 필수라고 하니 네이버로 가게예약 꼭 하고 가시길 ! 테이커테이블 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문만 잘 찾으면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어렵진 않았다. 테이블이 여러개 있었고 엔틱한 분위기가 꽤나 마음에들었다 ◡̈ 이미 네이버 예약에서 주문을 하고 와서 그런지 메뉴가 빨리나왔다. 클래식 라자냐는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 일반적으로 아는 라자냐 맛. 나중에는 뇨끼보다 라자냐가 더 손이 많이 갔던 대망의 뇨끼. 스테이크도 부드럽고 맛있었고 뇨끼도 쫄깃하고 맛있었다. 아스파라거스까지 아주 잘먹음 ㅋㅋㅋ 양이 적은것 빼고는 정말 맘에 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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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나 또한 알을 깨고 있는 중인 걸까. 올해의 다짐 한 달에 한 권 읽기. 2월에는 어떤 책을 읽어볼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서점에 갔다. 수많은 책들 사이에 단연 돋보이는 베스트셀러. 하지만 뭔가 끌리지 않았다. 그렇게 책들을 구경하다, 세계문학이라고 쓰여있는 책장에 꽂혀있는 데미안이 눈에 들어왔다. 난 고전문학을 좋아하나보다. 시간이 흘러 다시 봐도 재밌고, 또 다르게 보이는 책. 고등학교 때 데미안을 읽다가 만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다시 읽어 보자라는 생각으로 결국 책장에서 꺼내어 결제를 했다. - 헤르만 헤세 다른 출판사의 데미안을 읽을까 하다가 민음사의 세계문학 시리즈를 좋아하는 터라 이렇게 하나하나 조금씩 모아보자는 생각에 민음사로 결정했다. 이책은 싱클레어라는 한 소년에게 데미안이라는 신비한 소년이 나타나 싱클레어의 생각의 길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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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x mini evo] 인스탁스 미니 에보 개봉기 그러나 사전예약 혜택이 단 1도 없는 올해 1월부터 폴라로이드 병을 앓다가 알아본 인스탁스 미니 에보. 인스탁스 리플레이를 사려했으나, 에보가 2월중에 한국에서 정식발매가 된다고 해서 한마디로 존.버 했다. 도중 참지못하고 직구로 살까하는 생각을 여러번했지만 꾹 참아온 나. 너무 잘했다. 토요일이라 월요일에 오겠거니 했는데 금방 와버린 택배. 심장 떨려서 토할뻔. 설날 이후로 바로 사전예약 뜰줄 몰라서 ㅠ 하루사이에 구성품이 품절 되어서 가죽케이스에서 인스탁스 미니 필름 (랜덤)으로 바뀌었음;;; 필름 정말 쓸 데 없는데...(이미 아마존 핫딜로 구매함) 공홈 사전예약 치고 정말정말 구성이 평범하다. 타사이트에서 보면 더 저렴한 가격에 나오기도하고 구성도 더 좋은곳 많던데;; 거기에 뭔 벌써 에보 당첨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 어이없음 그럴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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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카페 163] 케이크가 맛있는 디저트 카페 친구는 인천 나는 서울. 고로 편하게 만날수 있는곳 합정이다. 합정에는 수많은 카페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 들어가서 실망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디저트와 음료가 그닥 맛이 있지 않은데 왜 이런 가격을? 의문이 드는 곳들. 디저트를 사랑하는 사람은 분위기 이런거 필요없고 늘 디저트가 맛있는 곳이 좋다. 음료도 맛있다면 베스트. 그.런.데 분위기도 나쁘지않고 디저트도 맛있는 그런곳을 찾았다. 합정 카페 163 영업시간 수 ~ 일 11:00 ~ 22:00 휴무일 월,화요일 친구와 늦은 점심을 먹고 찾아간 카페. 웬일로 사람이 없었다. 너무 신난나머지... 케이크를 주문하는걸 잊어버린채 친구가 좋아하는 스콘과 음료를 주문했다. * 여기는 디저트의 라인업이 매일 다르다. 특히 케이크 먹고 싶은 디저트가 있다면 당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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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해목] 히쯔마부시 맛집에서 모찌리도후를 발견하다 히쯔마부시. 예전에 나고야 간 지인의 추천으로 처음 접한 음식이었다. 시간이 흘러 한국에서 우연히 히쯔마부시 장어덮밥을 파는 해목을 발견했다. 오랜만에 보니 반가워서 먹고싶다고 했더니, 지인이 같이 가자고해서 날을 잡고 가게되었다. 신사 해목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목조 건물이라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점심에는 웨이팅이 길다고해서 저녁에 방문했다. 이날 서울 폭설이었다. 근데 히쯔마부시 먹겠다고 달려왔다. 1층에 사람이 많아서 2층으로 올라가서 앉았다. 앉아서 메뉴판을 보고 히쯔마부시와 모찌리도후를 주문했다. 사실 카이센동이나 사케동을 너무 좋아해서 그걸 먹을까 싶었는데 그래도 목적은 히쯔마 부시를 먹으러 왔으니까. 지인과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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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클라르테 커피] 채광과 딸기 티라미수가 좋은 카페 멀리서 사는 친구가 간만에 서울에 와서 나에게 줄게 있다며 만나자고 했다. 약속장소가 연남동이어서 솔직히 카페를 찾아보지 않고 갈까 했다. 그만큼 디저트 카페가 많은 곳이고, 유명한 곳이니 말이다. 하지만 저때 찾아 봐야 할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설.연.휴 이었다. 명절에는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으니 검색 할 수 밖에 없었다 ╥﹏╥ 무튼 연남동 카페중 유명하기도 하지만..가장 중요한 이유..찾아보니 가게가 문을 열었길래 친구랑 갔던 카페였다. 2층과 3층이 클라르테 커피이고 주문은 2층에서 할 수 있었다. 2층에는 몇몇 자리들과 화장실이 있었는데, 우리는 3층이 더 맘에 들어 올라갔다. 창가 쯤에 자리를 잡고 주문한 메뉴를 기다렸다. 이 곳은 진동벨이 없고 직원분이 직접 자리로 가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