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미안> 나 또한 알을 깨고 있는 중인 걸까. 올해의 다짐 한 달에 한 권 읽기. 2월에는 어떤 책을 읽어볼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서점에 갔다. 수많은 책들 사이에 단연 돋보이는 베스트셀러. 하지만 뭔가 끌리지 않았다. 그렇게 책들을 구경하다, 세계문학이라고 쓰여있는 책장에 꽂혀있는 데미안이 눈에 들어왔다. 난 고전문학을 좋아하나보다. 시간이 흘러 다시 봐도 재밌고, 또 다르게 보이는 책. 고등학교 때 데미안을 읽다가 만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다시 읽어 보자라는 생각으로 결국 책장에서 꺼내어 결제를 했다. - 헤르만 헤세 다른 출판사의 데미안을 읽을까 하다가 민음사의 세계문학 시리즈를 좋아하는 터라 이렇게 하나하나 조금씩 모아보자는 생각에 민음사로 결정했다. 이책은 싱클레어라는 한 소년에게 데미안이라는 신비한 소년이 나타나 싱클레어의 생각의 길이.. 더보기 이전 1 다음